불량 0%대-반품 0.2%… 오리온식 ‘실리경영’이 수익성 높였다

다만 장 후보가 후추위를 구성하는 사외이사들과 함께 캐나다와 중국 등 ‘호화 출장 논란으로 경찰에 고발돼 있는 만큼 논란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.

익명을 요구한 포스코 전 사외이사는 현재 이사회가 (수사 등으로) 붕괴 일보 직전인 만큼 지배구조에 대한 판을 새롭게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.사외이사 7인으로 구성된 포스코홀딩스 최고경영자(CEO) 후보추천위원회(후추위)는 혁신보다 안정에 방점을 찍었다.

2차전지 소재 등 미래 신산업을 확대해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떠안게 됐다.포스코는 해외 자원 개발부터 리튬 니켈 등 원료.2차전지 소재 등 수익 구간에 접어들었던 신사업이 전기차 시장 위축 등 위기를 맞게 되면서 추가 투자 및 수익 극대화도 필요한 상황이다.

포스코는 2000년 민영화 이후 회장 선출 때마다 정권 외압설과 ‘낙하산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.경기고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한 장 후보는 철강생산본부장 등을 지낸 정통 철강 전문가다.

8일 후추위는 이날 최종 면접을 거쳐 장 전 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.

최 회장을 제외하고는 역대 임기를 채운 회장이 없을 정도다.연초 스포츠계에서는 대기록을 세우며 위대한 선수 반열에 이름을 더한 이들이 있다.

마라도나는 1986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(…)8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- 한동훈 장관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강한 적개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는 민주당 김영호 의원의 지적에 오히려 민주당이 저한테 너무 적개심을 드러내는 것 같다고 반박.

한동훈 법무부 장관 -한동훈 법무부 장관.그는 제 검사 인생의 화양연화(花樣年華·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시절)는 문재인 정권 초반기의 수사들이었다며 자신이 적폐 수사의 주역이었음을 강조